용인시,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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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수상자 선정

  • 승인 2024-10-31 15: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제1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 여성 등 5개 분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농업인 5명을 선정했다.

'제18회 용인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은 농업 경영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분 허광(처인구 백암면) ▲원예·특작 부문 오세인(처인구 남사읍) ▲축산 부문 유의순(처인구 원삼면) ▲청년농업인 부문 권오현(처인구 이동읍) ▲여성농업인 부문 박선주(처인구 남사읍)씨다.

허광씨는 2026년 고향인 백암으로 귀농한 뒤 직접 재배한 벼와 시설고추, 감자, 양파 등을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용인시 농업전문경영인 회장과 남사화훼작목회장을 역임한 오세인씨는 지역 화훼 농업인들과 협력하며 기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 재배가 까다로운 화훼류 농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유의순씨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한 농가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법률적 지원 제도를 수립하는데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가교역할 하면서 국내 계란 시세의 합리적 가격을 결정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립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권오현씨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새로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여 와사비바질페스토 등 가공품을 출시해 젊은 층을 공략하고, 경기도 임산부꾸러미 사업에 처음으로 바질 품목 코드를 개설하는 등 판로 개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사읍에서 화훼를 재배하는 박선주씨는 1995년부터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유공으로 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이나 기후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경영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5명의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시상식은 11월 2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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