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국외출장 공식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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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국외출장 공식일정 소화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비 헌화, 이준열사 기념관 및 국립군사박물관 방문

  • 승인 2024-11-02 00:17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네덜란드 방문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외 출장에 나선 이응우 계룡시장이 공식일정에 나섰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10월 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비 헌화를 시작으로 헤이그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교포인 송창주 관장이 이준 열사가 순국한 드용 호텔을 매입해 열사의 유훈을 비롯한 유품들을 모아 운영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역사적 자료를 소중히 하며 수집과 보존에 힘쓰고 있는 송창주 관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계룡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주 관장은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된다'는 이준 열사의 유훈과 같이 계룡시가 지역의 귀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빛나는 보석과 같은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10월 31일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을 공식 방문해 박물관 관계자로부터 박물관 소개, 운영 주체, 유물 확보 과정 등에 대해 청취했다.

2014년에 개관한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군사복합박물관으로, 마리타 슈뢰르 관장을 비롯한 박물관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안내와 계획된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열띤 토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의 유물자료 및 일부 유품의 기증 의사를 전달받고, 상호 교류를 위해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을 비롯한 소에스트시와의 우호교류를 피력했으며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소에스트시와 비슷한 인구 4만 7000여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육·해·공 3군의 본부인 계룡대가 위치한 대한민국의 국방수도라는 특성을 살려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한 전시위주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체험과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코자 하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에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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