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대식 천안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의회, 김대식 천안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재정건전성·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 현안 질의
정병인 위원장 "만성 적자문제 위해 역할 중요"

  • 승인 2024-11-04 14:26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241104_천안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
4일 충남도의회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가 김대식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충남도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4일 김대식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원장으로서 순천향대 천안병원 사무처장 출신인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하는 한편, 천안의료원의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재정건전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적격성을 평가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의사·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장기근속 방안, 도내 의료원의 현안 문제인 만성적자 해소 및 자생력 제고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김대식 후보자는 "의료진의 만족도가 높아야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근무환경 개선과 의료인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팬데믹 당시 국가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시작된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 및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및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 체계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여 지역 의료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김 후보자가 천안의료원의 고질적인 만성 적자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의회에서도 천안의료원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내포=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