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1월 평년과 비슷하고 2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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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1월 평년과 비슷하고 2월 따뜻

대전기상청 3개월 기상전망

  • 승인 2024-11-24 12:33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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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도일보DB
올겨울 대전·세종·충남 날씨는 고기압성 순환과 약한 라니냐 경향으로 12~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이 전 세계 13개 기상청과 관계기관이 제공한 기후예측모델에 근거해 23일 발표한 3개월 기후 예측에 따르면 고기압성 순환의 영향으로 1월은 평년보다 추웠다가 2월에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티베트 지역의 눈 덮임이 적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티베트 상층에서부터 동아시아 부근으로 고기압성 순환이 확장돼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북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것을 고려하면 12월에는 고기압성 순환이 더 발달해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북극해의 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랄 블로킹으로 인한 상층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하강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월과 1월의 기온은 변동이 크지만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은 라니냐의 영향으로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라니냐가 발달해 일본 동쪽 저기압성 순환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북풍의 유입이 증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12~1월에는 강수량이 적으나 2월에는 북대서양과 인도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아질 경향도 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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