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시설 민간투자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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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시설 민간투자자 결정

기부채납 후 무상 사용 허가 획득
'혜담 주식회사' 선정

  • 승인 2024-11-29 16:04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성
전남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군은 볼링장 시설 등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직영 또는 시설을 위탁하는 경우 지속 투입될 운영비 등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지난 2023년 5월부터 민간자본 유치를 지속 추진했다.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지난 11월 14일 혜담 주식회사가 사업자로 응모했으며,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가 적격 사업자로 평가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공익성 및 창의성, 자금조달 및 투자비 환수계획, 손익 분석, 홍보계획 등을 심사했다.

향후 혜담 주식회사는 보성군과 협약체결 등을 거쳐 2025년 8월까지 14개 레인 규모의 볼링장 등의 시설을 설치해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기부채납 한 뒤 투자비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혜담 주식회사가 민간투자로 설치하는 시설은 14레인 규모의 볼링장(1163㎡)과 부속 휴게실(130㎡), 롤러 장비 대여점 및 매점(61㎡)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볼링장, 롤러장 등의 여가 체육 시설이 군민의 저녁과 주말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가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민간투자자 선정을 통해 군의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608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은 14레인 규모의 볼링장, 롤러장,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소공연장, 군의회 등으로 상하수도사업소와 시설관리사업소,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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