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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푸른환경 전덕환 대표가 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
충북비즈니스고에 재학 중인 가수 장도현 군이 이날 증평군청에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 군은 KBS노래가 좋아 방송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리고 2041회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장도현 군은 뛰어난 노래 실력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4월에는 증평군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도 했다.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도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 50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체육진흥사업, 문화예술 진흥사업, 농촌4H육성지원 등 공익사업을 하고 있다.
증평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해 줄 계획이다.
하·폐수처리 및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업체인 ㈜부강테크(대표 김동우)는 이날 지역 인재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1998년 설립된 부강테크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환경 기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하·폐수 처리시설 업체 ㈜푸른환경(대표 전덕환)도 이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2023년에도 같은 금액을 장학회에 기탁한 푸른환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는 이날 기탁받은 양 기업의 장학금을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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