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박차

  • 전국
  • 충북

음성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박차

내년까지 34억 투입…노후 상수관로 교체·생활용수 안정적 공급

  • 승인 2024-12-04 09:3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주민의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 복권기금 17억 9000만 원을 투입해 5개 마을(금왕 도청1리·생극 병암1리·생극 차곡리·감곡 주천2리·감곡 문촌3리)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미 급수 지역 관로 확장 사업 일부를 완료했으며, 연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2025년에 복권기금 및 군비 16억 2000만 원 예산과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삼성 용대2리 외 4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6㎞를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민 군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백화점·아울렛, 어버이날·어린이날 프로모션 살펴보니
  2. 대전 동구, 동심으로 물든 하루 '2025 어린이날 큰잔치'
  3.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4. 6연승의 한화이글스, 리그 선두 도약까지 이제 한 걸음
  5. 천안시, '안심보안캠 설치 지원' 1인 가구 청년 지원자 모집
  1. "멋진 시계를 선물받고 싶어요" 소원 들어주는 우체부 아저씨
  2.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밴드 하나로 스윙교정이 될까? 응! 되는데~!
  3. 소진공, 공단 본부에 '청렴행동 다짐 팻말' 제작·설치
  4. 대전시 올해 첫 모내기, 유성구 교촌동에서 시작
  5. 천안시복지재단, 제2회 어린이 나눔 공모전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의 A 교사가 유아의 거친 행동을 제지한 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해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활동 과정의 권한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을 깊게 하는 사건으로 부각되면서, 교사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교육계의 요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아교육법의 사각지대가 재확인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다시 보면, A 교사는 지난 6월 19일 세종시의 한 유치원에서 떼를 쓰며 몸부림치는 유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친과 사전에 합의된 방식으로 손목을 잡아 행동을 제지했다..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의 정상의 자리를 꿰찬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팀 전북 현대가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주말 11라운드를 마친 하나은행 K리그1 2025는 긴 휴식 없이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에 곧장 1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리그 1·2위인 대전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올 시즌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대전의 유일한 천적으로 지목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5일 펼쳐진 전북과의 경기(0-2)이기 때문이다. 이후 대전은 코리아컵을 포함한 5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를 기..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엄마, 아빠랑 다양한 놀이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대전교육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하준 학생(느리울초 3학년)이 설레는 목소리로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3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장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67개의 풍성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