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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 중립을 실현한 성과로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선정됐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 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 약 7만3000㎡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 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68kW), 목재칩 보일러(400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마을의 60가구가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80여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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