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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면이 2일 괴산사랑 주소갖기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의 인구 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연풍면사무소가 4일 리우회와 함께'숨은 인구 찾기'결의식을 열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의식에는 각 마을의 대표자이자 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인 21명의 이장들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은 각 마을의 숨은 인구를 발굴하고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한편'숨은 인구찾기'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불정면 괴산사랑 주소갖기 범군민운동추진위원회은 이날 지역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도시권 인구 유출 등에 대응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관내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실제 불정면에 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근로자들의 전입을 독려하고 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전입 혜택을 설명했다.
이미 전입했지만 지원 제도를 모르고 있던 기업체와 근로자들에게는 전입 지원금 신청서류를 전달하기도 했다.
감물면 주소갖기 범군민운동 추진단은 3~4일 이틀에 걸쳐 관내 기업체인 이누스(주) 괴산지점, 중앙레미콘(주), 흙사랑영농조합 등을 방문해 인구증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감물면은 이번 캠페인에서 기업체 근로자 대상 괴산으로 전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안내하고 각종 군민이 받을 수 있는 인구증가시책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감물초등학교 입학 시 군에서 지원받는 입학축하금 20만 원과 총동문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알렸다.
앞서 2일에는 칠성면사무소가'괴산사랑 주소갖기'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인구감소 특별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에 거주하면서 전입하지 않은 숨은인구 찾기 등 인구증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괴산사랑 주소갖기'거리 캠페인에 나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칠성면은 이날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 기관, 기업체 등 대상'괴산사랑 주소갖기'캠페인을 통한 괴산군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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