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탄핵 반대당론 국힘은 내란·군사반란 공범”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조국 “탄핵 반대당론 국힘은 내란·군사반란 공범”

오전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
“야당 경고, 국민 홍보용 계엄 선포… 인지능력 극히 의심”
“포고령 계획·실행자 모두 처벌해야”

  • 승인 2024-12-05 11:12
  • 수정 2024-12-05 14:27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PYH2024120408290001300_P4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대통령 탄핵소추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과 군사반란의 공범이 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 즉 '12.3 사태'는 전두환 등이 1980년 5월 17일 기존 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과 다름없다. 대법원은 전 씨에게 내란죄와 군사반란죄 등으로 사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민주당 폭주가 심각함을 국민께 알리고 민주당에 경고하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며 “비상계엄은 국민 모두가 공포에 떨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만큼 무시무시한 조치인데, '야당 경고, 국민 홍보용'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그의 인지 능력이 정상인지 극히 의심이 든다”고 했다.

또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한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을 발표했다”며 “헌법상 대통령 계엄권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국회인데, 국회 권능의 무력화를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헌법을 우습게 보는 이런 자들에게 무력이 집중된 부처인 국방부를 맡겨놓았다니 끔찍하다”며 “포고령을 계획하고 실행한 자들, 이를 막지 않은 자들도, 싹 잡아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탄핵 소추를 기다리십시오. 그게 그나마 국민께 죄를 덜 짓는 일이라고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5.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