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제326회 제2차 정례회‘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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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제326회 제2차 정례회‘5분 자유발언’

- 장동현 의원, <군청사 신축·이전 필요성에 대하여>
- 성한경 의원, <진천군 귀농·귀촌 지원 활성화 방안>

  • 승인 2024-12-06 06:42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제326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진천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사진(이재명 의장)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5일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진천군청사의 신축·이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성한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진천군 귀농·귀촌 지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장동현 의원(5분 자유발언)
진천군 장동현 의원 5분 자유발언
먼저,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진천군은 '17년 연속 인구 증가',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현재 군청사는 이러한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행정수요와 확대되는 행정조직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전하며,



"1976년 건립 후 약 50년이 지난 군청사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업무공간 부족 문제,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인해 군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 의원은 군청사 신축 및 이전을 위한 구체적 대책으로 청사건립기금 재도입, 중앙정부의 국고보조금 지원방안 검토, 민간투자 유치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한경 의원(5분 자유발언)
진천군 성한경 의원 5분 자유발언
아울러, 성한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최근 3년간 진천군으로 유입된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도농복합도시인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하며,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초기 투자 부담, 농지 매입비,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판로망 구축의 어려움 등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성 의원은 "예비 귀농인에 대한 교육·훈련 기회 확대, 맞춤형 영농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 강화와 지역 귀농 귀촌 종합 정보 홈페이지 개설, 귀농·귀촌 협의체 구성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진천군의 귀농·귀촌을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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