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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충주시 장애인 부모대회 단체사진. |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과 지역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대회에서는 숭덕학교 정현주 부장이 '발달장애인 긍정행동 지원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발달장애 자녀의 긍정적 행동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양육 방법을 배웠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장애인들의 불편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장애인 부모들의 자녀 양육과 재활 정보 교류를 돕고, 장애인 자녀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이 자체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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