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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주간업무회의 모습. |
조 군수는 이날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 정비와 각 부서 간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지시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모든 직원의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지시는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11월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한파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안정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조 군수가 내린 특별지시 주요 내용은 ▲주요 국정과 정책 과제 등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 손상하는 행위 금지 ▲전 직원 비상연락 체계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지역 안정대책 추진 철저 ▲폭설 피해 조사와 복구, 인력·장비 지원 등 후속대책 추진 철저 등이다.
특히 폭설 피해와 관련해서는 신속한 현장 복구를 위한 피해 조사와 복구, 인력·장비 지원 등 후속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군수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은 동요하지 말고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집중해 줄 것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지만, 우리 군은 군민들의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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