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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방교부세 862억 원 감액이라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억 원 증액한 67억 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11명의 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이 기간 총 332건의 사업에 대해 자체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특히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 사업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번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질없는 합동설계를 완료해 조기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자체 설계를 통해 4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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