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한우협회 괴산지부가 5일 지역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바라며 한우육수 및 소고기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
㈜한국환경기술(대표 구호서)이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구 대표는"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하·폐수처리시설 설계시공 등 전문기업인 한국환경기술은 2021년부터 괴산군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대행 운영 중이다.
앞서 5일에는 청안면 선비자원봉사단(회장 박정순)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청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괴산군 노인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2022년 새롭게 조직한 선비자원봉사단은 그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 회장은"겨울 추위로 고통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 간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나눔 그 의미를 전했다
청안면은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을 지역 어르신들의 뜻에 따라 지역에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원영호)는 이날 지역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바라며 350만 원 상당의 한우육수 및 소고기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원 지부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받은 물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해 드렸다.
문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우·서정식)는 4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110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문광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협의회는 침구류 기부 이 외에도 올 한해 환경정화 활동, 송편 나눔행사, 사랑의 김장릴레이 등 각종 봉사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문광면은 이날 전달받은 침구류를 마을별 독거노인을 찾아 협의회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해 드렸다.
괴산군 향토음식연회는 3일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향토음식연회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2024괴산고추축제장에서 운영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기부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 활용과 전통 음식문화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네 차례에 걸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요리 만들기 과제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전통 음식의 가치 알리기에 노력했다.
괴산읍 자치봉사회(회장 김경분)는 이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자치봉사회는 매년 무료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랑의 반찬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읍이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괴산사랑희망나눔 사업에 지정돼 내년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대한전기기능장회와 함께 지역 홀몸 노인가구 전기 안전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있어 협의체는 전기공사에 필요한 재료구매 예산을 지원했고 기능장회 회원들은 홀몸 노인 13가구를 찾아 재능기부를 진행한 것이다.
30년간 미용업을 하다 은퇴한 육은서 씨는 이날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마을경로당을 찾아 미용봉사에 나서 협의체의 마음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날 괴산군이 문광면 대명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행사를 연 가운데 대명1리 마을회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하며 주민 모두가 마을회관 건립을 축하했다.
조혜숙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이날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괴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성영규 회장, 새마을부녀회 김용선 회장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연탄 나르기에 동참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고취시켰다.
이에 앞서 11월 30일에는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대표 이도훈)가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단체, 지역 농산물 생산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3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사용된 김장 재료는 농민회, 유기농연합회, 한살림, 먹거리연대, 문전성시, 웅골협동조합 등 6곳의 민간단체가 후원했고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 및 문전성시사회적협동조합은 국수, 음료, 반찬 등 점심과 간식을 준비해 이날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센터는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