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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행복장터. |
6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과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양방향 등 4개 점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판매 실적이 300억 원을 넘어섰다.
지점별로는 충주휴게소 양방향이 255억 원, 천등산휴게소 양방향이 46억 원을 기록했다.
행복장터는 지역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매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유행을 반영하고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엄선해 판매한 것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시민들의 농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시의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생산 농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가들이 선진 우수사례를 접목해 생산한 농산물이 행복장터에서 홍보되고, 시의 시설 보완 등 집중 투자와 엄격한 품질관리가 함께 이뤄진 점도 판매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농가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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