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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는'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방패, 농업 재해대응과 병해충 방제의 현장 속에서"를 바탕으로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도적 대응을 인정받았다.
특히 병해충 적기 예찰, 기상재해, 병해충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 대응으로 농산물 안정생산에 기여했다.
괴산군은 산림과 평야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과 내륙성 기후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다.
최근 몇 년간 확산된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농가에 큰 타격을 입혀 농업인 비율이 40%에 달하는 괴산군에서 신속한 재해 대응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이에 농기센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최초 병해충 예찰 플랫폼 도입,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합동예찰 강화 등 혁신적인 방제 전략을 통해 기상 변화에 유연히 대응했다.
여기에 적기 예찰과 신속한 상황 전파, 방제 지원 등을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농업 재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과수·고추·콩·벼 등 주요 작물의 긴급 방제 약제비를 지원하며 농업인 부담 경감과 병해충 방제에도 힘썼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기술 지도 등의 선제적인 농업 재해대응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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