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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2025년 상반기 풍산 FNS 현장견학 모습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
국립한밭대는 2023년 9월 LIG넥스원과 국방 분야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해 'LIG넥스원과 함께하는 방위산업 R&D 교육'을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운영 중이다. 2023년 14명, 2024년 46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관련 교육을 '국방기술-방위산업 융합 인재양성 과정'으로 개편했다. 대학특화 과정으로 지정하고 2개의 과정으로 구분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준비까지 지원내용을 확대했다. 협력 기관도 산업체와 연구소, 정부기관으로 넓혔다.
상반기는 신규 과정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한국표준협회, KAIST 안보융합센터, 풍산FNS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방위산업 현황부터 최신 국방기술 동향, 무기체계 개발 프로세스 학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26명이 참여해 100% 수료율과 4.8점(5점 척도)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LIG넥스원과 협력해 기업 특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24명이 수료한 이번 과정은 방위산업 교육과 현장견학에 취업 심화과정을 추가해 교육내용을 강화했다.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대학과 LIG넥스원의 협약을 시작으로 다년간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통해 방위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대학특화 과정으로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전략산업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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