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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사진 가운데) 군수와 직원들이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 관련 각종 법령과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을 수립·지원하기 위한 평가 제도다.
우수 지자체는 ▲자체평가 교육 참여도 ▲자체평가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2024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1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아동을 인격과 권리를 가진 동등한 시민으로 인식하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아동권리 알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평가한 결과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일반원칙을 충실히 준수하며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조병옥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평가 결과를 비롯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획을 수립하고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아동 정책과 사업 추진하며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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