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속 증평 사랑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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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속 증평 사랑 나눔 이어져

  • 승인 2024-12-10 14:3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장학금 기탁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0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다가오면서 10일 증평지역 기관·단체·기업들의 사랑 나눔이 이어졌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는 1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이수희)도 이날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지역 청소년의 꿈과 함께 희망찬 미래 만들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건설(대표 이봉희)은 이날 증평군민장학회와 증평군장애인체육회에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꿈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와 체육회는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과 후원금을 이들 단체 및 기업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양성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해 증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이날 40명의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게 밀키트를 지원했다.

13일까지 4일간 지원하는 센터의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것이다.

윤 센터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양 관리에 소홀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자신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는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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