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메탈, 음성군장학회에 3000만 원 장학금 기탁

2022년부터 총 9000만 원 전달…글로벌 강소기업의 지역상생 '귀감'

광메탈 제1공장 본사 전경.

음성군 생극면에 본사를 둔 도시광산 전문기업 ㈜광메탈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광메탈은 9일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광메탈의 장학금 기탁은 현재까지 총 9000만 원에 달한다.

생극면과 원남산업단지에서 1·2공장을 운영 중인 광메탈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조동을 생산, 전량 해외 수출하는 기업이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수출 1억 불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광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광메탈은 매년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회적 약자, 독거 어르신 지원, 지역 봉사단체 사기 진작을 위한 상생협력 기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수경 광메탈 대표는 "음성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