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동인초 김윤환 학생·부흥전담대원들 표창장·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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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동인초 김윤환 학생·부흥전담대원들 표창장·감사장 받아

  • 승인 2024-12-10 13:0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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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동인초등학교 김윤환(4년) 학생 선행과 화재 초기 진화 유공자들이 10일 괴산경찰서와 괴산소방서로부터 각각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으며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했다.

괴산경찰서는 이날 동인초 교장실을 방문해 지갑을 습득해 경찰서에 신고한 김윤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생은 11월 29일 하굣길 학교 근처에서 현금 및 귀중품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어 경찰서에 건네주면서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갑 소유자 및 주민들이 이상길 경찰서장에게 말해 알려지게 되면서 이날 괴산경찰서가 이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괴산소방서, 화재진압 유공자 포상
괴산소방서도 이날 부흥전담대 김재현 대장, 정재석 부대장, 김원일 총무부장, 이영철 방호부장과 이정승 전 부흥전담 대장에게 화재 초기 진압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4월 6일 청안면 부흥리 농어촌마을 공동생활홈 화재시 이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진화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았다.

이에 괴산소방서가 이날 화재를 초기 진화해 피해 경감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것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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