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진천지사, 제11기 운영대의원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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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진천지사, 제11기 운영대의원 정기회의 개최

- 농어촌 ESG, 농지은행 제도개선 등 공사 업무관련 현장 목소리 수렴

  • 승인 2024-12-10 15:46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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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진천지사장 개회사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10일, 진천 백곡저수지 홍보관에서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위해 제11기 운영대의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운영대의원회는 공사 관리 지역 내 농업기반시설 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 영농편익 및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사 자문기구로 관내 농업인 단체장 등 주요 운영위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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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운영대의원 정기회의 개최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사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및 풍수해에 따른 시설 및 농작물피해 예방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 했으며, 저수지 저수율 제한수위(6월중순-9월말) 조절에 따른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용수공급) 차질 우려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재선 지사장은 "운영대의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을 보완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하고, "ICT, AI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물 관리 기술 또한 더욱 고도화해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응력을 강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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