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통합관제센터. |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2억 원과 시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7월부터 추진한 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재난 위기 상황 시 경찰과 소방의 긴급출동과 현장 상황 파악이 쉽도록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을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을 지키고 시민 안전이 확보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경찰청과 협력해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의 수배차량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문제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방향 파악이 가능해졌다.
이는 2022년 구축한 군부대 훈련지원과 테러, 전시 상황 대비 CCTV 영상제공 서비스에 이은 추가 보완 조치다.
이로써 군·관·경 관계기관 협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 안전 시스템과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의 선제 대응 협업 지원시스템인 도시안전망 서비스가 '안전 충주'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도시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