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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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첨단기술 활용한 실전 대응력 강화, 재난대응 체계 완성도 높여

  • 승인 2024-12-11 10:2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안전한국훈련 단체사진(24.10.29.)
음성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단체사진.
음성군이 10월 금왕 응천 둔치주차장과 음성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연계해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과 체계를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훈련이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관심도를 높이고, 재난 책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사전 기획부터 수습·복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에서 내실 있게 준비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금왕 응천 둔치주차장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현장 및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간 통합 연계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실전력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 드론 및 영상음향 실시간 송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한 점이 많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발전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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