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2024년 쌀 수매가격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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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2024년 쌀 수매가격 동결

특등급 6만 1000원 등 전년 수준 유지…농가경영 안정 도모

  • 승인 2024-12-11 10: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쌀 수매가 결정 정기이사회
쌀 수매가 결정 정기이사회.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법인)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쌀 수매가격을 2023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법인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쌀 수매가격을 특등급 6만 1000원, 1등급 5만 9000원, 2등급 5만 7000원, 3등급 5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수매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과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을 비롯해 음성군 관내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법인 이사회 의장인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은 "현재 산지 쌀 가격 동향을 고려하면 수매가격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지만,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쌀값 안정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3조 원의 벼 매입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또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쌀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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