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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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 총력

화재예방 안전수칙 집중 홍보…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주의 당부

  • 승인 2024-12-11 22: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소방서 캠핑 안전사고 홍보
캠핌문화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문.
충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캠핑 문화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총 173건으로, 주요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 43건, 불씨 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순이었다.



특히 소방서는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무색, 무미, 무취의 일산화탄소는 산소 부족으로 인한 연료의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며, 위험성을 인지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텐트·캠핑카 내부 화기취급 주의 ▲가스버너 과대 용기 사용 금지 ▲부탄가스와 버너 연결부위 결착 확인 ▲불멍가루 취급 주의 등의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한창조 예방안전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안전수칙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로 시민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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