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충남 진품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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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충남 진품축제 선정

도비 1억원 확보, 2025년 충남방문의 해 맞아 글로벌 축제 도약 기대

  • 승인 2025-01-02 11:03
  • 신문게재 2025-01-03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1시군 1품축제' 심의에서 홍성군의 대표 축제인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진품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홍성군은 해당 축제는 도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2024년 12월 19일 충남도청 별관에서 개최된 축제 육성위원회의 심의 결과,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축제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발전역량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성과분석, 개선방안, 세계적 축제 요소, 탄소중립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올해 5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 상인 및 상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진품축제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는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홍성군이 바비큐의 성지이자 글로벌 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선정에 대해 "우리 군의 대표 축제가 진품축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전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의 전국적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시군 1품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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