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발족

  • 전국
  • 광주/호남

담양군,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발족

  • 승인 2025-01-10 16:27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1.10)담양군,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개최
전남 담양군이 10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10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담양군은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원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함께 청년협의체의 역할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과 현재 담양군에서 시행 중인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의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년간 ▲청년과의 소통, 의견 수렴 및 전달 ▲청년 문제의 발굴과 조사,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정책의 연구·수립·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청년단체와의 협력,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 청년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의 발굴로 청년이 행복한 담양,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담양군은 희망디딤돌 통장 지원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담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서부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맞춤형 생애 주기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우주항공 대선 공약에 대전 빠져 '논란'
  2.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공개… 7월 국토부 승인 신청 예정
  3.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4. 대전 동구, '트램 착공' 앞두고 주민불편 대응 '총력'
  5. 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오픈
  1.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2. 대전문화재단, 0시축제 거리공연팀 공개 모집…13일까지 접수
  3.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4. 대전 중구, 어르신을 위한 'RFID 차단 보안복대' 배부
  5. [오늘과내일] 지방자치, 은하수 너머

헤드라인 뉴스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21대 대선 3자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각각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전 초반 헤게모니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세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투화 끈을 졸라맸다. 이 후보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여섯 번째로 포함시켜 주목을 끌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상기했다...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를 달리는 한화이글스가 대전 홈에서 구단 최다 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화는 13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두산 베어스(13~15일)와 SSG 랜더스(16~18일)를 상대로 6연전을 펼친다. 이번 시리즈에서 관심을 끄는 건 구단 최다 연승(14승) 기록 경신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한화가 21세기 구단 최다 연승을 얼마나 더 늘릴지 주목된다. 한화는 4월 26일 kt wiz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1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건 199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식 선거운동 시작

  •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