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테마파크, MICE 산업 중심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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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테마파크, MICE 산업 중심지로 부상

개관 2년 만에 448건 행사 유치, 100억 원 경제 효과 창출

  • 승인 2025-01-13 11:15
  • 수정 2025-01-13 13:40
  • 신문게재 2025-01-14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7월 개관 이후 국제행사,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샵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테마파크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448건의 행사를 유치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7만 2920명에 달한다.

이를 통해 약 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벤션관의 MICE 사업 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그 성장세가 뚜렷하다.

2022년 77건(참관인원 1만 6250명, 19억 원 효과)에서 2023년 166건(2만5270명, 39억 원 효과)으로 증가했고, 2024년에는 206건(3만1400명, 47억 원 효과)을 기록했으며, 누적 경제 창출효과는 총 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마이스협회와 대전·충청 마이스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가입하여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컨벤션홀에 고화질 대형 LED 스크린(14.08 x 4.64m)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국제행사 및 학술대회, 대형 행사, 인센티브투어 단체 유치, 기업체 워크숍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운영 지원하며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한국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머드축제 학술 세미나, 국제로터리 지구대회 등의 학술행사와 e-Sports 페스티벌, J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환영 만찬 등의 대형 행사가 주목된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단순한 MICE 시설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는 머드관 2층에 머드뷰티치유관을 개관하여 컨벤션과 머드체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테마파크로 거듭났다.

1층 머드축제·화장품 홍보관은 이미 4만2000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2층 머드뷰티치유관은 사계절 내내 머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충남·서해안권의 대표적인 MICE 도시이자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보령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지역축제, MICE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머드와 축제의 도시'를 넘어 '관광·MICE 산업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머드테마파크의 이러한 성과는 지역 특색을 살린 MICE 산업 육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보령시가 어떻게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더 큰 도약을 이룰지 주목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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