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상공인 음식점 720개소 공공요금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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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상공인 음식점 720개소 공공요금 30만원 지원

전남도 협력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

  • 승인 2025-01-20 15:40
  • 신문게재 2025-01-21 4면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변환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720곳에 공공요금 지원비 30만원씩을 지급한다.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내수 침체 장기화를 타개, 민생경제의 회복 등이 취지인 이번 지원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마련됐다.

지원에는 군비와 도비 2억1600만원이 투입되고,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의 업소가 대상이다.

공공요금 지원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영암군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매출액 등의 확인을 거쳐 다음 달 17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내 정치와 경제 불확실성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이번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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