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청. |
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설 연휴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권역별 진료를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누리집, 군청 당직실(☎ 043-871-3222), 군 보건소(☎ 043-871-1830)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번없이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앱을 통해서도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