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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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승인 2025-01-25 07:3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청 전경 [2]
괴산군이 24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가면서 봄철 산불 위험 최소화에 나섰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이날부터 5월 15일까지 첨단 기술과 인적 자원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군은 읍·면별 비상근무 체제 강화 등 실시간 산불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4명의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선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고 진화 장비와 안전 장비도 갖췄다.



특히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 신속대기조를 별도로 운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군 병력과 의용소방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AI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인'ICT 플랫폼'을 도입해 110대의 산불감시 카메라와 연계해 실시간 산불을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기 대형 산불 확산 차단을 위해 산불 진화헬기 4대도 권역별로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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