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정운용 중간평가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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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재정운용 중간평가 도내 1위

  • 승인 2025-02-02 08:12
  • 수정 2025-02-02 14:27
  • 신문게재 2025-02-03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나라살림연구소의 자치단체장 재정운용 중간평가(2)에서 지방세 징수율 증가 부문 전국 9위,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21년 대비 2023년 지방소득세가 전체 지방세 세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98%에서 41.22%로 크게 확대됐다.

특히 법인소득분이 67.89%에서 74.53%로 증가하며 관내 기업 성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납부 금액에서도 확인된다.



2021년 7개 법인이 58억6100만 원을 납부한 반면 2023년에는 8개 법인이 126억5700만 원을 납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도안2테크노밸리를 준공했고 현재 도안면 송정리 일원 증평3일반산업단지와 증평읍 용강리 일원 증평4산단을 조성 중이다.

군은 향후 산업단지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를 성장시켜 나갈 전략이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초기부터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도 펼쳤다.

군 단위 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외부 투자자들에게 증평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들의 증평에 투자 확대와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산업단지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재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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