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9개 읍면 순회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나서

  • 전국
  • 충북

조병옥 음성군수, 9개 읍면 순회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나서

2월 10일 음성읍 시작으로 읍면별 현장 소통…군민 의견 청취
온라인 창구 통해 사전 의견 100여 건 접수, 군정 반영 예정

  • 승인 2025-02-02 10: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4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사진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모습.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2월 1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2025년 2회째를 맞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 사항,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농민, 소상공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등 음성군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행사장 참석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군민이 상상하는 음성, 의견을 들려주세요'라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운영했다.

2024년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100여 건의 의견이 사전 접수됐다.

군은 9개 읍면 주요 현안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수렴된 의견을 군정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이 주인인 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2월 1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맹동면(11일), 원남면(12일), 소이면(13일), 금왕읍(14일), 대소면(17일), 생극면(18일), 삼성면(19일), 감곡면(20일)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5.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1.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2.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