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희 인천시의원, 유기동물 관리 체계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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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희 인천시의원, 유기동물 관리 체계 개선 촉구

심각한 관리 부실 제기

  • 승인 2025-02-05 16:2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00회_인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1차_본회의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은 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의 관리 문제를 제기하며 유기동물 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유경희 의원은 "최근 3년간 인천시와 군·구의 실태점검 결과를 확인해 보니 일일이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관리 부실이 지속적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는 옹진군,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4개 군·구에서 유기동물 관리를 위탁받아 18년간 운영되고 있다.

유 의원은 "이곳은 매년 15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소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유기동물보호소인데, 수의사를 포함해 동물 관련 자격이 있는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상주하고 있지 않다"며 "유기동물의 특성상 아프거나 다친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된 치료는 불가능하고, 청소가 돼 있지 않아 똥밭에서, 쥐가 출몰하는 곳에서, 칼바람 부는 야외견사에서 물이 얼어 물 한 모금 제대로 먹지 못하며 얼어 죽고 병들어 죽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기동물보호소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다른 6개 군·구처럼 수의사가 상주하는 동물병원에서 유기동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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