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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가 28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가운데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참여자는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등 기기를 활용해 건강을 측정하며 측정된 정보는 오늘건강 앱과 연동돼 보건소 담당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관리, 신체활동, 식생활, 투약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사업 만족도가 95.2% 이상으로 나타난 이번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AI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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