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7일 달서구청 등과 '희망 꽃 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개공 제공 |
이번 협약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인비둘기아파트를 비롯한 달서구 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 6개단지 내 유휴부지에 꽃나무를 식재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한국토지개발공사(LH)와 함께 꽃나무 1만6000여 그루를 지원할 예정이고, 향후 식재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역시 각 기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혼란한 시기에 희망을 심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달서구 외 영구임대 거주 주민들의 입주 만족도를 향상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