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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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제공

법적 문제와 계약 사기 예방 등 안정적 주거 정착 도와

  • 승인 2025-02-24 10:06
  • 수정 2025-02-24 14:45
  • 신문게재 2025-02-25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논산시지회 월례회의 장면.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취약계층·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계약 사기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전·월세 등 거래 관련 상담 및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인중개사와의 동행을 통한 부동산 매물 현장점검 및 계약 관련 조언 제공 등의 지원도 포함돼 있다.

희망자는 논산시 토지정보과 토지정책팀(☎041-746-5623)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유선 또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및 취약계층이 주택 계약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인중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주택 계약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논산시지회 월례회의에 토지정보과장 등 관련 직원이 참석해 해당 서비스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에게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논산시와 협회 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내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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