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토마토뿔나방 확산방지 위해 방제약제 지원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토마토뿔나방 확산방지 위해 방제약제 지원

토마토 재배 농업인,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승인 2025-02-24 10:32
  • 수정 2025-02-24 16:3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토마토뿔나방에유충및피해사진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토마토 농가를 위협하는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검역 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확산 차단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반 재배 농가에는 방제약제를,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교미교란제, 예찰·방제 트랩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전국으로 확산한 해충으로 외래에서 유입된 검역 해충이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자라면서 줄기나 열매를 갉아 먹어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킨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찰 트랩과 끈끈이트랩을 활용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발견 즉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내 토마토뿔나방의 피해는 없었으나 이번 겨울이 지나고 해충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사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각종 병충해 피해를 예방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3.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4. [대전다문화] 열대과일의 나라 태국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 두리안을 즐기기 전 알아야 할 주의사항
  5.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1. [대전다문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2. [대전다문화] 7월 17일 '제헌절', 대한민국 헌법이 태어난 날입니다
  3. 한국영상대 학생들, 웹툰·웹소설 마케팅 현장에 뛰어들다
  4.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5. [대전다문화] 대전시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7월 프로그램 안내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4일 취임 후 첫 대전 방문 ‘타운홀미팅’

이재명 대통령, 4일 취임 후 첫 대전 방문 ‘타운홀미팅’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 시간을 갖는다.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과 질문을 하는 자리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과학기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전날인 3일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00여 명을 참석시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