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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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 ‘연임’

3년간 논산시 문화관광 발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2년간 총 43건, 34억원 규모 국·도비 확보

  • 승인 2025-02-27 10:0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지진호대표이사 연임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와 정기이사회에서 연임을 승인받은데 이어 26일 재단 이사장인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 더 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관광경영학을 전공한 문화관광 및 축제 전문가로, 2022년 제1대 대표이사로 임기를 시작해 지난 3년간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논산시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논산시 문화관광 및 축제 진흥을 위한 그의 전략과 리더십이 큰 주목을 받았다.



재임 기간 동안 논산시 5개 대표 문화관광시설(논산아트센터, 선샤인랜드, 강경산 소금문학관, 논산한옥마을, 연산문화창고)을 안정적으로 위탁 운영해 논산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고, 2년간 총 43건, 34억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 충남 도내 기초 문화(관광)재단 중 최상위권의 공모사업비를 수주했다.

또한 논산딸기축제를 비롯한 논산시 4대 축제(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연산대추문화축제, 양촌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024년 충남 1시군 1품 축제 1위에 선정되는 등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재단을 이끌어갈 기회를 다시 한번 주셔서 감사드린다. 재단 직원 및 논산시와 적극 협조하여 논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과 논산시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논산시가 여행하듯 즐기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온 국민이 즐겨 찾는 매력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다짐과 새로운 포부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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