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행위 972건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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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간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행위 972건 단속

논산署,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 결과 발표
유동하 서장,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습관 중요 '강조'

  • 승인 2025-03-05 09:08
  • 수정 2025-03-05 14:08
  • 신문게재 2025-03-06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단속사진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가 최근 교통법규 위반행위 50일 집중단속 결과 발표와 함께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논산경찰서는 1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50일간 교통사망사고의 주된원인으로 꼽히는 무단횡단, 안전모 미착용, 화물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기동대·기동순찰대·지구대(파출소)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보행자 무단횡단 150건, 이륜차 법규위반 111건, 화물차 법규위반 255건, 그 외 위반행위 456건 등 총 972건을 단속했다.

논산경찰서는 집중단속과 더불어 홍보활동으로 경찰서장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광판 홍보 트럭을 활용해 농촌지역 순회 홍보를 실시하는 등 고령자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2월 16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논산시청·논산시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2대 설치를 협의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개선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유동하 경찰서장은 “교통안전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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