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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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

참여 희망 업소 20개소 모집

  • 승인 2025-03-10 13:29
  • 신문게재 2025-03-11 5면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골목식당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김제시에 영업면적 100㎡이하의 식품접객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20곳을 모집해 음식점 주방의 노후화·오염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 교체·청소비의 70%(업소당 최대 70만원)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영업기간, 영업신고 면적, 전년도 매출액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2025년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희망업소 모집'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단, 공고일(3월 10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휴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프랜차이즈 형태의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우리시 대표음식점(향토, 깨·친·맛·값,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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