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귀농·귀촌 정착 최적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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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귀촌 정착 최적지로 부상

- 체계적 지원 확대해 인구 3만 회복 목표 -

  • 승인 2025-03-12 10:11
  • 수정 2025-03-12 13:07
  • 신문게재 2025-03-13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단양군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단양군은 1,09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정착 지원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공동체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 마을로 가곡면 덕천리, 우수 마을로 대강면 장정리, 장려 마을로 적성면 상2리를 선정하고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 1) 귀농귀촌 체험(김장담그기)
단양군 귀농·귀촌 체험(김장담그기)
또한,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정착장려금, 소형농기계 및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멘토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아울러, 도시민이 직접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단양 느껴보기(1박 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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