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화물차 공영차고지 요금체계 공개…5t 이상 월 7만 원

  • 전국
  • 충북

음성군, 화물차 공영차고지 요금체계 공개…5t 이상 월 7만 원

입법 조례안 공고, 차량 중량·이용 기간별 차등 요금제 도입
3월 25일까지 의견 수렴…3월 말부터 6월까지 임시 운영

  • 승인 2025-03-13 09:3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음성군 화물차 공영차고지.
음성군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주차장) 임시 운영을 앞두고 관련 요금체계를 포함한 조례안을 공고했다.

군은 금왕읍 유포리 성본산업단지 내에 준공된 공영차고지를 3월 말부터 6월까지 임시 운영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3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조례안에 따르면 공영차고지 이용 요금은 차량 중량과 이용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t 미만 화물자동차의 경우 시간당 800원, 일일 5000원, 월 5만 원, 6개월 30만 원, 1년 60만 원이 책정됐다.

반면, 5t 이상 화물차는 시간당 1100원, 일일 7000원, 월 7만 원, 6개월 42만 원, 1년 84만 원으로 더 높은 요금이 적용된다.

화물자동차의 중량 구분은 차량등록증에 기재된 최대적재량을 기준으로 하며, 정기권 등록 시 출·퇴근용 일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일일 주차의 경우 입차 시점부터 10시간 이상 주차하는 것으로 자정까지 적용되며, 이후 출차하는 차량은 추가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앞서 군은 3월 5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영차고지는 3만 3575㎡ 부지에 총 129억 원(국비 16억 2000만 원·도비 79억 6000만 원 포함)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276개의 주차면과 함께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춘 관리동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입주 증가로 늘어나는 화물차량의 물류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공영차고지를 추진해왔다"며 "이를 통해 인근 주택가와 시가지 주변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관련 조례가 제정 시행되면 본격적으로 화물차 공영차고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이 확정될 경우 금왕읍 성본산업단지 내 화물차 운전자들의 주차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5.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1.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2.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3.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4.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5.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