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학교폭력 전년 대비 11.59% 감소

  • 전국
  • 광주/호남

전남 지역 학교폭력 전년 대비 11.59% 감소

예방 교육·지역사회협력체계 강화 성과

  • 승인 2025-03-14 13:1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변환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학교폭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이 2023년 2717건에서 2024년 2402건으로 11.59%(315건) 감소했다.

1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공약사업인 '교육공동체 학교생활규정'을 전국 최초로 제·개정해 규칙과 질서가 바로 선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라남도학생교육원과 연계해 학기 초 '8시간 평화키움 감수성 교육'을 351학급에서 실시했다. 또한 학급 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1,630학급에 지원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지원단(24명)을 운영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관심군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맘-품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반기별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합동 간담회를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 EBS 학교폭력 예방 진단검사 ▲ 학교폭력 예방 영화 제작 동아리 운영 ▲ 회복적 대화모임 매뉴얼과 리플릿 제작 보급 등을 추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감소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의 완전한 근절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1.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2.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3.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4.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5.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지역 취약계층 육아용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