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ESG 활성화 연구회' 출범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의회 'ESG 활성화 연구회' 출범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정책 연구, 6명 의원 참여

  • 승인 2025-03-15 14:4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KakaoTalk_20250314_170030773_01
진주시의회, ESG활성화 연구회 활동<제공=진주시의회>
경남 진주시의회가 신설한 의원 연구단체 'ESG 활성화 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진주시의회는 14일 'ESG 활성화 연구회' 출범식을 갖고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최지원 진주시의원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회는 서정인·윤성관·임기향·김형석·최호연 의원 등 6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기업의 발전 잠재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급부상한 ESG 경영과 관련한 지자체 정책 연구를 위해 지난달 설립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딴 비재무적 기업 평가 기준이다.

이 개념은 2004년 UN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됐으며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도 ESG 경영을 기업 투자 결정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연구회는 진주시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ESG 기준을 충족할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연구 활동으로는 ESG 정책 학습 및 토론,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한 ESG 행정 도입 방안 모색, ESG 행정 지자체 방문 간담회, 진주시 ESG 심포지움 등이 예정돼 있다.

출범식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태영 교수의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김태영 교수는 '기후 및 자연 자본 공시와 ESG 경영'이란 주제로 ESG 공시의 중요성과 지방정부 및 기업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최지원 대표의원은 "ESG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지자체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에서 실효성 있고 지역 특성에 알맞은 ESG 정책 연구·개발에 고심하고 성과를 내도록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