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 열린다

  • 정치/행정
  • 세종

한식의 세계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 열린다

3월 25일 서울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행사 개최
한식 토크 콘서트와 마켓으로 구성된 특별한 하루
유명 셰프들과 소믈리에가 선보이는 한식과 전통주
한식진흥원,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 강화 기대

  • 승인 2025-03-16 14:0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식품부·한식진흥원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행사 한식, 한국의 맛 행사 포스터. 사진=농림부, 한식진흥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3월 25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이름 아래 2년 연속 한국에서 열리며, 한식의 글로벌 미식 트렌드 입지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식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셰프와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조서형 셰프가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한식 마켓이 열려 ▲김도윤&송홍윤(윤서울·면서울)▲조서형(을지로보석·새벽종)▲오준탁(남영탉)▲박철(서울역 곰탕)▲이정대(정대)▲이은정(라뜰리에 이은) 셰프와 박광희(박광희 김치) 대표▲심재현(심바약방) 소믈리에가 협업하여 다양한 한식 요리와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현재 한식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 모집 중이고, 네이버 본인인증 후 1인 1매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프리미엄 한식을 즐길 수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대국민 대상 한식 행사를 통해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과 미식 관광지로서 한국의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를 기대하며, "올해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한국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사진자료_1)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행사 한식, 한국의 맛 행사 포스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2.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3. '아쉬운 첫 출발'…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4. [대전시 국감]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과 하역노조 갈등 수면 위
  5.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1. [월요논단] 대전체육 역대 최고 성적, 최고 흥행
  2. 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3. [대입+] 의대 쏠림 꺾이고 이공계 부상하나… 과기원 수시 지원 5년 새 최고치
  4.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전국 최고 사회복지 서비스에 감사"
  5. 선생님과 함께 'STEP UP'…대전대화초 학생별 맞춤형 수업 지원 눈길

헤드라인 뉴스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은 유성구 자운·신봉·방현·추목동 일원 약 555만㎡ 부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현대화하는 동시에, 확보된 유휴부지를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며 추정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육군 교육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고(故) 이상민 위원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박경호, 이은권, 조수연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역 보수진영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투표권을 쥔 대의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호(대덕),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접수..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증시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10만 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는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4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넘어선 지 약 4개월 만에 4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