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3~5월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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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3~5월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최근 5년간 24건 발생…전기적 요인이 주된 원인

  • 승인 2025-03-18 17:3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축사화재(원본)(보도용)
2024년 5월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
충주소방서가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충주 관내에서 발생한 축사화재는 총 24건으로, 인명피해 1명과 2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쓰레기소각과 화원방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축사시설은 난방기와 냉방장치 등 고용량 전력을 필요로 하는 설비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특히 먼지와 습기로 인한 전기 설비 부식, 쥐나 해충에 의한 전선 피복 손상으로 인한 합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주소방서는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축사시설 관계자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충주시 등 유관기관과 화재안전컨설팅 ▲축사 전기화재 저감대책 추진 ▲축사시설 관계인 등 화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미근 서장은 "축사 화재는 예방이 최선의 해결책이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만으로도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축사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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