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택가격 1.4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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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택가격 1.44% 상승

개별·공동주택 가격 조사 및 의견 수렴 절차 진행 중

  • 승인 2025-03-20 08:4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
홍성군청
홍성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2만259호의 가격에 대해 열람과 의견 청취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4년보다 평균 1.44%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금마면은 2.55%, 광천읍은 2.41%, 은하면은 2.26%, 홍동면은 1.9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홍성군 주민들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http://www.realtyprice.kr)나 홍성군청 세무과,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9일까지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제출 가능하다.



홍성군은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 기초수급자 선정 및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열람 기간 내에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홍성군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총 2만9344호의 공시가격도 현재 열람 및 의견 청취 중이다.

이 절차는 25년 4월 2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의견 역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나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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